[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우레이(에스파뇰)가 2019년 올해의 중국 선수상을 수상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7일(한국 시간) “에스파뇰 공격수 우레이가 금요일 아침 2019 올해의 중국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우레이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우레이는 얀 줄링, 엘케손 등과 함께 최종 1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레이는 작년에 트로피를 들고 2년 연속 수상이 목표라고 밝혔는데 이는 현실이 됐다.
우레이는 지난 시즌 막판 극적인 골로 에스파뇰이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고,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전에서 짜릿한 동점골로 카탈루냐 더비 패배를 막았다. 우레이는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