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요한(왼쪽부터), 김우석, 한승우. 출처ㅣ개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엑스원 출신 멤버들이 해체 후에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눈길을 끈다.

해체 후 리더 한승우와 김우석은 SNS 계정을 새로 개설했다. 두 사람 모두 "정말 보고싶었다"라고 고백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데뷔 전부터 개인 SNS 계정을 갖고 있던 김요한과 조승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조승연은 자신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던 수란의 '전화 끊지마' 가이드 버전과 셀피를 공개하는 등 꾸준하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 송형준(왼쪽부터), 강민희, 이한결, 남도현. 출처ㅣ스타쉽즈, 포켓돌즈 SNS

강민희와 송형준은 '스타쉽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셀피를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고, 손동표는 'DSP 새싹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통했다. 특히 손동표는 지난 13일부터 여러 게시물을 올리며 "아침부터 이렇게 보고 싶어도 되는 거야?", "여러분이 보고 싶어서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포켓돌즈'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V라이브 중 두 사람은 1억 하트를 달성하면 팬미팅을 개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팬들은 순식간에 1억 하트를 만들어냈다. 

이에 오는 2월 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해피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 열리는 제71회 삿포로 눈축제 12th K팝 페스티벌 2020에도 참석할 예정인 만큼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 이은상이 V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출처ㅣ브랜뉴뮤직 SNS

이은상 또한 17일 오후 7시 네이버 V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을 시작한 가운데,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차준호는 근황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인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엑스원은 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 초동 하프 밀리언 셀링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데뷔 과정과 프로그램 조작 등의 논란 끝에 결국 해체했다. 향후 엑스원 출신 멤버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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