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이시언이 금연을 결심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장 이시언의 새해 첫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2020년 1월 1일을 맞아 금연을 결심하고 나섰다.

이시언은 "새해 목표를 전 국민과 함께, 금연. 살면서 몇 번 시도해봤지만 항상 실패했다. 서른아홉이 됐다. 내일모레 마흔인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연)하는게 낫다"라고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이를 지켜보던 성훈은 "금연이 얼마나 힘든지 헨리와 나래는 모를 것"이라고 고통을 공감했고, 박나래는 "들어본 적이 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고 사는 거라고"라고 전했다.

이후 이시언은 온갖 금연 노하우들을 검색했다. 이어 '주변사람과 함께하라'는 팁을 발견한 이시언은 기안84, 성훈을 함께할 동지로 떠올리며 함께하기로 했다.

이시언은 집 곳곳에서 라이터도 찾아냈다. 무려 19개. 비흡연자 헨리는 "이게 보통이냐"라고 놀랐고, 성훈은 "밖에서 하나 둘 가져오다 보면 쌓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찾아낸 라이터들을 전부 모아 상자에 봉인시키다가도 "하나만 빼놓을까"라며 미련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시언은 모든 라이터를 갖다 버리며 유혹을 이겨내보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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