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올스타에 나선 선수들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 올스타전 전야제가 시작된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18일 KBL 베스트 5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찾아가는 '무빙 올스타'가 진행된다.

18일 오후 3시부터 KBL 올스타 선수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시나본 부평로데오점’ 카페에서 선수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허훈팀에는 주장 허훈을 비롯해 이정현과 김종규, 송교창, 라건아가 참여한다. 김시래팀은 주장 김시래와 함께 최준용, 김선형, 캐디 라렌, 허웅이 함께한다.

또한 KBL 올스타 선수들은 인천소방본부에서 제작·판매하는 소방관 달력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카페에서 행사를 마무리한 뒤 오후 6시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 미팅 행사를 연다. 치어리더 공연 및 미니게임, 선수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Q&A,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8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KBL은 19일 올스타전 본경기를 치르게 된다. 'TEAM 허훈'과 'TEAM 김시래'가 서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경기는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올스타 선수들(허훈, 김시래)에게 특수 마이크를 채워 ‘Voice of KBL’을 진행하면서 여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의 꽃인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1쿼터 종료 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되고, 전반전이 끝난 뒤 덩크 콘테스트의 주인공이 결정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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