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가 팬콘 'MX 홈파티'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팬들과 신나는 홈파티를 즐겼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콘 'MX 홈 파티'를 열고 4시간 동안 팬클럽 몬베베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의 드레스 코드인 수면 잠옷, 수면 안대, 세안 밴드 등을 입은 팬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플레이 잇 쿨'로 팬미팅 포문을 연 몬스타엑스는 최근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 '몬스타 트럭'을 최초 공개했다. 팬미팅 주제 '홈파티'에 맞춰 놀이방, 아지트, 다락방을 배경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코끼리 코 퐁, 젤리 빨리 먹기, 골반 줄다리기, 짝꿍 줄넘기 등을 즐겼고, '흥스타엑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미션을 함께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홈파티에서 몬베베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로 ‘I DO’, ‘지금 이 순간’, ‘예뻤어’, ‘기억을 걷는 시간’, ‘그대와 같아’, ‘우리집’ 등을 노래, 기존의 몬스타엑스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미들 오브 더 나이트', '러브 유', '슛 아웃', '로데오', '팔로우' 등 여러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멤버들은 2019년 키워드를 각각 이야기하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2019년 몬스타엑스의 트렌드로 ‘몬베베 바보’, ‘사랑한다 몬베베’를 선정해 따뜻한 팬사랑을 전했다. 

멤버들은 "시상식에서 상 받고 얘기할 때 기분이 좋다. 몬베베들이 좋아해 주니까 만들기 잘했다"며 "사랑한다고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외칠 날이 많을 것 같은데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그룹 몬스타엑스가 팬콘 'MX 홈파티'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또 1월에 생일이 있는 멤버 형원과 아이엠의 깜짝 생일파티를 여는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몬스타엑스는 "몬베베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단어다. 그런 존재여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했지만 몬베베가 주신 사랑에 비하면 아직도 모자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진정성 있게 그 사랑에 보답하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팬미팅과 콘서트 같은 공연을 할 때 더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같다. 공연 와주고 응원해주고 몬스타엑스 봐달라. 우리도 몬베베 똑같이 보고 응원해주고 지켜볼 테니 함께 이런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한다"며 "2020년 새로운 시작을 많은 몬베베들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올 한해도 여러분들과 많은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2020년 월드투어를 비롯해 더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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