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일럽 조셉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류현진의 새로운 짝이 될 가능성이 있는 포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제이미 캠벨 캐스터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토론토가 포수 케일럽 조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조셉은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토론토는 젊은 포수 2명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생 포수 대니 잰슨과 리즈 맥과이어가 있다. 잰슨은 수비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펼친다. 맥과이어는 타격에 재능이 있는 포수다.

그러나 두 포수 모두 경험이 많지 않다. 201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조셉의 경험이 두 포수에게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셉은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 볼티모어에서 김현수(현재 LG 트윈스)와 함께 뛴 경험이 있다.

조셉은 메이저리그 통산 422경기에 출전 타율 0.223(1255타수 280안타) 31홈런 125타점 OPS 0.620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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