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한 김수현. 출처ㅣ탕준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김수현은 남파 간첩 일원으로 특별출연했다.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프로듀사' 인연으로 출연한 김수현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원류환(동구) 역을 7년 만에 재현하며 등장했다.

초록색 트레이닝복에 바가지 머리를 한 채 등장한 김수현은 7년 전 영화 배역을 능청맞게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한 김수현. 제공ㅣtvN

방송 이후 김수현의 특별출연은 화제가 됐고, 함께 등장한 배우 탕준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과 배우들은 '하트'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고, 특히 김수현은 사진에서도 동구 역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은 최근 전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신생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했고, 차기작으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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