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5일 신곡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는 FT아일랜드 이홍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입대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깜짝 신곡을 발표한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2월 5일 신곡 '믹스테이프'를 깜짝 공개한다. 

'믹스테이프'는 이홍기가 팬들을 위한 선물로 입대 전부터 준비해둔 신곡이다. 이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남자의 심경을 담은 노래로, 슬픈 가사를 재기발랄한 멜로디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이홍기는 자신의 빈자리를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입대 전 공들여 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월 5일 한일 양국을 비롯해 아이튠즈 등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이홍기는 지난해 9월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백두산부대는 강원도 양구의 중동부전선을 담당하는 GOP사단으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잘 알려진 최전방 부대다.

이홍기는 입대 후 "정말 잘 지내고 있다. 팬들이 말했듯 적응력 최고인 것 같다"며 "동기도 다들 착하고 재밌다. 20년 동안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얻은 생활의 지혜들 덕분에 아무 문제 없다"고 밝고 건강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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