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톰슨(왼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KBL은 20일 "삼성이 델로이 제임스를 교체한다. 미국 이스턴 미시건 대학 출신의 제임스 톰슨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톰슨은 포워드와 센터를 오가는 빅맨 자원이다. 이스턴 미시건 대학 4년간 평균 13.8점 11.0리바운드 1.3블록 FG 63.2%로 단단한 존재감을 보였다. 대학 시절 수비팀과 퍼스트팀에 선정되는 등 영향력이 컸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2 몬테그라나로에서 17경기 동안 평균 31.1분을 출전해 13.5점 9.8리바운드 FG 68.4%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현재 14승 19패(42.4%)로 리그 8위까지 떨어졌다. 따라서 외국인 선수 교체로 후반기에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6위 부산 KT와 1.0게임 차밖에 되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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