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아일리시 월드 투어 포스터. 출처| 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내한한다.

빌리 아일리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투어 '웨어 두 위 고?' 포스터를 공개하고 직접 내한을 알렸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8월 23일 서울, 25일 중국 상하이, 28일 대만 타이페이, 30일 홍콩, 9월 2일 일본 도쿄, 5일 필리핀 마닐라,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돌면서 공연을 펼친다. 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와 함께 "씨 유 순 아시아"라고 올 여름 만나게 될 아시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가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8년 8월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열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6년 첫 번째 싱글 '오션 아이즈'를 발표하며 주목받았고, '배드 가이'로 팝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뮤직스타일상 팝 부문을,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해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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