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성. 출처ㅣ전효성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전효성의 솔로곡 '굿나잇 키스'가 새로운 안무로 재탄생 했다. 약 6년 만의 안무 수정에 대해 전효성은 "10주년 콘서트 때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굿나잇 키스' 새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활동 당시 추던 안무가 아닌 새로운 버전으로, 당시와는 다른 느낌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안무로 구성됐다.

2014년 버전의 '굿나잇 키스'가 전효성의 섹시한 매력에 강점을 둔 안무였다면, 2020년 버전 '굿나잇 키스'는 의상부터 동작까지 더 절도있고 파워풀한 느낌으로 전효성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 2014년 버전 굿나잇 키스 안무(위)와 2020년 버전 바뀐 안무. 출처ㅣ전효성 유튜브 캡처, T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전효성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스포티비뉴스에 "얼마 전 있었던 10주년 콘서트때 팬들을 위해서 ‘굿나잇 키스’ 새로운 안무를 보여주고 싶었다. 좀더 역동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안무 동작을 담아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효성의 이같은 팬서비스에 팬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팬들 역시 확 달라진 2020년 버전 '굿나잇 키스'에 응원을 보내며 전보다 훨씬 편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전효성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해 11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매한데 이어 12월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는 3월에는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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