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상이몽2'의 강남과 이상화가 집들이 만찬을 뚝딱 차려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게 된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이상화는 집들이 음식으로 이모들이 가장 좋아하는 추어탕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상화는 살아 움직이는 미꾸라지에 혼비백산하며 당황해하면서도 "난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거침없는 손길로 추어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꿀렁이는 미꾸라지를 지켜보며 강남은 "자기 진짜 대단하다"라며 힘겨워했다.

이상화는 추어탕은 물론 갈비찜과 다른 반찬까지 만들어 냈고 곧 이모들이 도착했다. 도착했다. 신혼집 첫 방문에 어색해 하는 식구들을 위해 이상화는 앞장서 신혼집을 소개해주는 등 시댁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어른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남의 넷째 이모는 "강남이 속 썩이면 나에게 전화해라. 혼을 내주겠다"며 든든하게 나섰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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