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승룡이 영화 ‘비광’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제공|에이스팩토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류승룡이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영화 ‘비광’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제작사 에이스팩토리는 21일 류승룡이 영화 '비광'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영화 ‘비광’(제작 에이스팩토리)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하나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 영화다. 

2018년 ‘미쓰백’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뜨거운 정서로 풀어내 '쓰백러'라 불리는 팬덤을 양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와 공동체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이지원 감독의 색채가 더 뚜렷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류승룡은 극 중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채 살아가는 전직 야구선수 ‘황중구’로 분해 홈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선 굵은 연기로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16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류승룡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천만 배우 류승룡과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지원 감독의 만남이 어떻게 탄생할지 궁금증이 크다. 

영화 ‘비광’은 2020년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이지원 감독. 배우 류승룡이 '미쓰백' 이지원 감독 영화 ‘비광’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제공|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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