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어 테일 오브 더 글래스 비드: 프리비어스 스토리' 영상 캡처. 제공| 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컴백을 앞둔 여자친구가 더 높은 곳을 향한 성장을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21일 0시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SNS를 통해 새 앨범을 엿볼 수 있는 '어 테일 오브 더 글래스 비드: 프리비어스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자친구가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집약해 만든 것으로, 함께라서 즐겁고 평범한 일상을 지내 온 여섯 소녀의 지난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은 자신의 능력을 사랑한 여섯 소녀가 서로에게 질투를 느끼며 상실을 경험하고,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어 교차로 앞에 서 있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2017넌 공개된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에서 시작해 '유리구슬', '핑거팁' 등의 뮤직비디오가 교차되는 영상은 지난 5년간 발표한 앨범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이 영상은 여자친구의 본격적인 성장 서사 시작을 알리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자친구는 2월 3일 새 앨범 '회: 라비린스'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소속사 쏘스뮤직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두 회사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룰지도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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