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제공|MBC, 51k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21일 소속사 51k에 따르면 ​영화 '자백'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소지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대규모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친 '2019 소지섭 아시아 팬미팅 투어 'Hello' 이후 1년 만으로, 현지 팬들과의 대규모 만남을 통해 한류 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년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은 김본 역할을 맡아 첩보원으로서의 멋진 액션은 물론, 신분을 숨긴 베이비시터로 변신해 육아를 고민하는 색다른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내뒤테’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2018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소지섭이 드라마 종영 후 대만을 방문했을 당시 연 관객과의 만남 이벤트에는 2000여 명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일본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의해 성사된 이번 프로모션 역시 23일에는 그랑큐브 오사카홀, 25일에는 도쿄 오미야 소닉 시티홀에서 대규모 팬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소지섭 외에 배우 정인선과 강기영, OST에 참여한 가수 가호까지 참여한다.

프로모션의 한 관계자는 "일본, 대만 등지에 ‘내뒤테’ 드라마가 고가에 수출 됐을 만큼 배우 소지섭의 입지는 탄탄하다. 현지 유력 매체를 포함해 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적인 한류배우 소지섭 씨가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2월 16일 크랭크인한 영화 '자백'을 촬영 중이다. 촉망 받는 IT 기업의 대표이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유민호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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