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기에 빠졌지만 임대생 알렉시스 산체스의 시즌 중 복귀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1(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상에도 임대로 떠난 알렉시스 산체스의 임대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핵심 공격수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최전방에 큰 공백이 생겼다. 앙토니 마시알이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맨유는 임대로 떠난 알렉시스 산체스를 복귀시키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인터밀란과 이번 시즌까지 산체스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 계약에는 시즌 중 복귀 조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입장에서는 공격수가 급한 상황이지만 산체스를 부를 수 없다는 뜻이다.

맨유에서 부진에 시달렸던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3개월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산체스는 최근 복귀했다. 그는 인터밀란에서 고작 129분 경기에 뛰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맨유는 마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다니엘 제임스로 공격진을 구성해야 한다. 상당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맨유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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