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스잔'으로 1980년대 중후반을 풍미한 가수 김승진이 청춘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마당 툇마루에 앉아 깜짝 공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진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블루투스 마이크를 쥐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청춘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청춘들은 "아직 죽지 않았다", "그때 모습 그대로다"라며 환호성을 내뱉었다.

그의 마지막 곡은 히트곡인 '스잔'이었다. '스잔'의 반주가 나오자마자 멤버들은 "브루스 타임이다"라며 감성에 젖어들었다. 서정적인 리듬과 멤버들의 환호 땅거미진 목포의 밤이 깊어갔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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