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딸을 출산한 방송인 박슬기. 출처| 박슬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첫 딸을 출산했다.

박슬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과 응원 해주신 덕분에 잘 낳았다"고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박슬기는 지난 21일 오후 5시 5분 첫 딸을 출산했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박슬기는 "2020년 1월 21일 오후 5시 5분 내딸 방탄이 드디어 세상 밖에 나온 날. 내가 엄마 된 날. 걱정과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낳았다"라고 딸 방탄이(태명)의 건강한 출산을 알렸다. 

이어 "자연분만으로 방탄이를 만나고 싶어 이틀간 유도분만을 시도했지만 주수보다 다소 작은 우리 방탄이가 버거워해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만나게 되었다"며 "2.53kg 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기도 아까운 우리 방탄공기 저희 방탄모 방탄부가 잘 먹이고 잘 돌봐서 무럭무럭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차진 입담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7월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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