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소울 투어' 포스터.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소울 투어'를 연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소울 투어'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1차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1일-12일, 18일-1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후 4월 25일부터 미국 산타클라라,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뉴저지, 워싱턴 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등 북미, 유럽 및 일본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연다. 

6월 13일-14일에는 일자만 확정하고 정확한 도시와 공연장은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빅히트 측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새로운 투어인 '맵 오브 더 소울 투어'를 시작한다"라며 "현재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공연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확정되는 일정은 따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전 세계 23개 도시, 62회, 약 20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는 2월 21일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을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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