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다시 뛴다.

발렌시아는 23일 새벽 5(한국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스 가우나스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에서 로그로뇨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발렌시아는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있었다. 이강인은 파레호, 솔레르, 코클랭, 페란 토레스, 에스콰르도와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레알 마요르카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29분을 소화한 그는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보여줬지만 팀이 0-3으로 지고 있는 상황 들어가 경기를 바꾸진 못했다.

지금까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강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