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의 주장을 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22(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호드리고 모레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장기적으로 수아레스의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기회에 새로운 공격수를 찾을 생각이다.

이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과 호드리고를 가장 원하고 있다. 물론 두 구단이 두 선수를 보낼 가능성이 적어 다른 선수들도 찾고 있지만 현재로서 영입 리스트 가장 위쪽에 있는 건 오바메양과 호드리고다.

오바메양은 2021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돼 있다. 한 관계자는 오바메양이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고, 스페인 라리가에서 자신을 테스트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물론 아스널은 핵심 선수인 그를 쉽게 보내지 않은 전망이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오바메양은 결국 나는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나에 대한 루머에 반응을 해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은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한다. 그들은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그것들이 내 머리 안까지 들어오고 있다. 나는 아스널 주장이다. 나는 이 구단을 사랑한다. 나는 이 팀에 헌신할 것이고 다시 원래 있던 정상에 올려놓을 것이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겨울 이적시장을 넘어 여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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