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계약서 위조변조죄 의혹을 받고 있는 최현석 셰프를 집중 취재했다.
최근 최현석은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제안으로 자신이 운영해 온 프렌치 레스토랑을 정리했다. 이유는 해당 매니지먼트사가 더 넓고 좋은 매장에서의 더 높은 급여를 제안했기 때문. 그러나 이미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은 6년이 남아있어 이적이 어려웠다. 결국 계약 파기를 위해 위약금을 물어야했다. 이에 최현석은 소속사 관계자와 도모해 기존 계약서를 파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최현석은 18일 옮긴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라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2018년 8월께 휴대폰 해킹이 있었으며, 해킹된 자료에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있어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라며 "해당 사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밤' 측은 다수의 관계자들의 증언으로 최현석이 지난해 5월 위약금을 물지 않고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는 방법을 상의했으며 소속사 이적을 위해 '새 판을 짜 달라'고 요구한 것도 최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보에 취재진들은 최현석을 직접 만나기 위해 새로운 매장을 찾았고 최현석은 사문서위조와 관련해 "지금은 말씀을 못 드리고 준비 다 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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