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99억의 여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99억의 여자' 이지훈이 결국 목숨을 잃었다.

22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에서는 이재훈(이지훈)이 정서연(조여정)에게 레온(임태경)의 실체를 밝혔다.

서연은 'VIP 투자클럽' 모임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 재훈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의심했다. 다시 차를 돌린 서연은 재훈이 납치되는 걸 목격했고, 뒤늦게 대영테크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죽은 서민규(김도현)와 겨우 숨을 이어가던 재훈이 있었다. 재훈은 "자수하려고 했어요. 그 사건 서연씨 잘못 아니에요"라 고백했고 이어 "다니엘 킴이 레온이에요"라 밝혔다. 서연은 재훈을 살리기 위해 구급차를 부르려 했으나 재훈이 원한 건 윤희주(오나라)와 통화였다. 희주는 재훈의 상태를 알지 못하고 퉁명스레 굴었고, 재훈은 "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봐줄래?"라 힘겹게 말을 이었다.

또 "나같은 놈 봐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 고백했다.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낀 희주는 "술 많이 마셨어?"라 물었으나 재훈은 "미안해"라 사과하며 숨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