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22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알스컴퍼니는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며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부탁드린다"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있는 류시원과 예비신부의 뒷모습이 담겼다. 예비신부를 바라보는 류시원의 옆모습이 눈길을 끈다.
류시원으로선 이혼 5년 만의 재혼이다. 2010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던 그는 이혼 소송 끝에 2015년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했다.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느낌', '행복은 우리 가슴에', '프로포즈', '순수', '종이학', '진실',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한 류시원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사랑받은 한류스타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 '2019 JAPAN LIVE 'MY WAY'(2019 재팬 라이브 '마이 웨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다음은 류시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류시원씨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류시원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습니다.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류시원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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