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슬이 오는 3월 7일 더블지FC 04에서 초대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한다. ⓒ더블지FC 제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FC가 오는 3월 7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네 번째 대회를 연다.

더블지FC는 22일 대회 개최 일정을 공개하고 "김한슬(29, 코리안좀비MMA)과 가와나카 다카히로(29, 일본)가 맞붙는 초대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사우스포 타격가 김한슬은 지난해 10월 더블지FC 03에서 마에다 마코토를 1라운드 KO로 이겼다. 2015년 10월부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총 전적 10승 3패.

가와나카는 일본 중견 단체 딥(DEEP)에서 활동 중이다. 22전 15승 7패 경험을 자랑한다.

코메인이벤트는 초대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으로 치러진다. 더블지FC 03에서 정찬성의 제자 홍준영을 잡고 타이틀전 기회를 얻은 아지즈벡 오소르벡(24, 키르기스스탄)이 하산 갈라예프(30, 러시아)와 맞붙는다.

오소르벡은 6연승 중인 타격가로 전적 16승 7패. 갈라예프는 12승 5패 전적을 기록 중이다.

이번 더블지FC 04는 패션매치(언더카드) 없이 메인카드만 6~7경기로 진행된다.

이지훈 대표는 "격투기 팬들에게 항상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강자를 대거 출전시켜 수준 높은 경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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