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 LG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창원 LG가 설 연휴 홈경기를 맞이해 관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설 연휴를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당일 한복을 입은 입장객 전원에게 일반석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또한, 2층 메인 출입구에서 200명에게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새해 덕담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치어리더 세이퀸과 마스코트 챔비는 한복을 입고 팬을 반기며 설 연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날 김시래, 캐디 라렌, 정희재, 김동량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선정을 기념, 감사의 의미로 입장객 선착순 400명에게 커피 400잔을 선물한다.

경기 종료 후엔 선수단과 응원단 전원이 팬들을 향해 세배를 올린다. 강병현은 대표로 덕담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손종오 LG 사무국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농구장에 많이 오셔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또 누군가는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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