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알스. 출처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퍼포디언(퍼포먼스+코미디언)팀 옹알스가 KBS '해피투게더4'에 깜짝 출연했다.

옹알스는 23일 KBS '해피투게더4'에서 정준하가 초대한 특별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옹알스는 곤봉을 가지고 저글링하며 환상적인 비트박스로 눈길을 모았다.

옹알스는 어려운 대사나 상황 설정이 없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나이뿐만 아니라 언어의 장벽까지 뛰어넘은 옹알스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개최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평점 5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았다. 또한, 2013년엔 상파울루, 웨이하이, 북경, 천진, 시드니 초청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엔 한국 코미디 공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을 펼쳐 한국 코미디를 대표했다. 지난 201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이후 2년 연속 최고평점 5점 달성, 2014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참여 후 3년 연속 초청 및 디렉터스 초이스 상 수상,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상 수상 등 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까지 7명으로 구성된 옹알스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약 13년 동안 22개국 47개 도시를 투어한 옹알스는 대학로로 돌아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옹알스는 24일을 제외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공연을 통해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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