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제공ㅣS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설 명절을 맞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결방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은빈은 2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스토브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드린다. 많은 사랑에 힘입어 즐겁고 힘차게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스토브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설명절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웃는 일이 가득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설 연휴 결방 소식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은빈은 이번 작품에서 국내 여성 최초,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았다. 이세영을 본인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박은빈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모두 가진 외유내강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정확한 발음과 맑은 이미지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박은빈의 매력이 다시 한번 평가되고 있는 만큼 2020년에도 대세 배우로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설 연휴인 24일, 25일 결방하며, 오는 31일 다음 회가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