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편스토랑'의 이정현이 남편을 위해 애정이 가득 담긴 해장 파스타를 완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네 번째 메뉴대결 주제인 '추억의 맛'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이정현은 회식 후 돌아온 남편을 위해 해장 파스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귀가하자마자 "얼큰한 국물을 먹고 싶어"라고 말했고 이정현은 해물라면 대신 해물 파스타를 금세 완성했다. 남편은 "진짜 맛있다. 이런 것 먹고싶었어"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과 야식을 먹고 과거 가수 활동하던 시절의 추억 토크를 나누던 중 1집 CD를 갖고 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정현의 1집은 '와' '바꿔' 등이 수록된 음반으로 당시 파격적 콘셉트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정적 이정현이 자신의 1집 CD를 갖고 있지 않았던 것. 이때 이정현의 남편이 자신이 따로 소장하고 있다며 아내의 1집CD를 갖고 나와 이정현을 감동하게 했다. 

남편의 스위트한 애정에 감동한 것도 잠시, 이정현은 "나보다 S.E.S. 좋아했다고 했지? 핑클이었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남편은 "아버지가 자기 노래를 좋아하셨다. 학원 데려다 줄실 때 늘 당신의 노래가 차에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정현은 "어머, 내가 활동했을때 자기가 고1이었구나"라고 말하며 박수를 치고 웃으며 달콤한 신혼의 모습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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