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에 쓰러진 배유나 ⓒ KOVO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당분간은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세터 배유나의 몸상태를 이야기했다. 배유나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4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3세트 초반 수비 과정에서 팔꿈치를 다쳤다. 한동안 코트에 누워 고통을 호소한 배유나는 곧바로 정선아와 교체됐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경기 뒤 "경기를 치러서 정확하게 보고를 받진 못했다. 병원은 갔는데 정확히 해봐야할 것 같다.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팔꿈치 쪽을 부딪혀서 다친 것 같다. 걱정이다. 부상에서 회복해서 이제 막 들어왔는데"라고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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