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홍유라(나영희)가 구준겸(진호은)의 자살을 알게 되었다.
구준휘(김재영)에게 준겸이 보낸 편지를 읽은 유라는 준겸의 자살을 깨달았다. 준휘는 김청아(설인아)에게 이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고, 유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유라는 준휘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급히 집에 온 준휘는 유라와 마주했고 예상과 달리 태연해 보이는 유라의 상태에 오히려 당황했다. 유라는 준휘를 뒤로 한 채 홀로 눈물을 참으며 준겸을 떠올렸다.
"얘기 좀 하자"는 준휘에게 유라는 "의로운 죽음은 없다"며 준겸을 "잊을까 해. 이게 그만 훨훨 보내줄까 해. 내일 전부 유품도 다 태울 거야.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나한텐 지켜야 할 소중한 아들이 또 있으니까"라 말하며 준겸을 잊으라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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