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도진우(오민석)가 김설아(조윤희)를 위해 앞치마를 둘렀다.
설아를 위한 요리에 실패하며 어색한 사이가 된 진우는 홀로 홍합을 손질하며 고민에 빠졌다. 홍화영(박해미)은 이 모습을 불편하게 지켜보다 진우에게 들켰다. 앞치마를 두른 진우의 어색한 모습에 화영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저격했으나 진우는 그동안 화영의 치마폭에 싸여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반문했다. 그러던 중 "급하게 할일이 떠올랐다"고 부엌을 떠났다.
진우가 준비한 건 사과 영상이었다. 사과 사진과 함께 '사과 받아줘'라는 메시지를 보낸데 이어 사과의 내용이 담긴 노래를 부르는 진우의 영상에 설아는 결국 사과 사진을 보내며 '사과 맛있게 먹었어요'라 답장했다. 진우는 설아의 메시지를 받고 기뻐하며 환호했다.
한편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박 받는 김영웅(박영규)을 위해 마라탕 50인분을 한번에 포장해 기를 살려주는 든든한 사위의 면모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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