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구준휘(김재영)가 구준겸(진호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신부와 만났다. 

준휘는 홍유라(나영희)가 후원 중인 강시월(이태선)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성당 신부와 만났다. 언제부터 후원했는지를 묻자 신부는 "둘째 아드님 죽은 후에 후원했다"는 점과 유라가 직접 시월을 후원 상대로 지정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시월의 연락처를 묻는 준휘에게 신부는 연유를 물었고, 준휘는 "제 동생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서요"라 대답했다. 카페에서 우연히 두 사람을 보게 된 시월은 미심쩍은 기분으로 이어 신부를 만났다.

신부는 후원인이 시월을 유학보내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기쁘게 전했으나 시월은 "할 일이 있다"고 거절했다. 신부는 시월에게 쌍둥이 동생과 찍은 사진을 건네며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예상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