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금연캠프에 입소했다.
미국 여행에서 '금연캠프' 이야기를 꺼낸 것을 계기로 탁재훈과 이상민은 2020년을 맞아 금연을 다짐했다. 금연캠프에 입소한 두 사람은 체계적인 스케줄 아래 먼저 CO 검사를 시작했다. 중증 흡연자로 측정된 두 사람은 착잡해하며 캠프를 시작했다.
다음으로 미술치료가 준비되었다. 금연한 지 3시간이 넘어가는 시점인 만큼 탁재훈과 이상민은 금단현상이 서서히 나타났고, 특히 이상민은 말이 많아지는 탁재훈에게 "왜 이렇게 말이 많냐"고 짜증을내 서로 투닥거렸다.
치료사는 "올라올 때가 됐죠"라며 금연 치료에 참여하는 두 사람의 마음을 이해했으나 탁재훈은 "잘 하는 사람은 한 대 피울 시간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해 금단현상을 또다시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