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성민이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성민이 무명시절을 고백했다.

이성민은 "몸이 가난이 기억해"라 말하는 음문석의 VCR을 보며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처음 서울 와서 연극할 때 수입이 없었다"는 이성민은 당시 아내가 생활비 10만원을 주는 것으로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교통비 외 담뱃값과 교통비를 제외하면 남는 돈이 없었고, 택시비가 없어 PC방에서 밤을 지새우던 때를 회상했다.

심지어 대구 터미널에서 집까지 2시간 이상 걸리는데도 택시비가 없어 걸어 다녔고, "지금도 가끔 걷는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지금도 이런 친구들이 많다"며 무명시절 이야기를 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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