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을 밟은 방탄소년단.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이하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이날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시상자로 그래미에 첫 입성한 방탄소년단은 올해는 공연자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릴 나스 엑스,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러, 메이슨 램지 등과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당당하게 레드카펫을 밟은 방탄소년단은 공개를 앞둔 새 앨범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새 앨범을 묻는 질문에 제이홉은 "여러분들이 이 음악을 듣고, 퍼포먼스를 본다면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RM 역시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7'을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와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뒤흔든 방탄소년단이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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