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쳐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3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6일 하루 78만293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260만4693명으로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설 연휴 내내 경쟁작을 압도하며 흥행몰이를 이어오고 있다. 개봉 첫 날 25만2064명, 둘째 날 33만4867명, 셋째 날 53만517명, 넷째 날 69만4003명에 이어 78만 넘는 관객을 모은 이날까지 매일매일 관객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시선을 붙든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을 암살한 그 날까지의 40일을 그린 정치극이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출연하고 '내부자들''마약왕'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히트맨'은 38만1036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14만6212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성민 주연의 가족 코미디 '미스터 주:사라진 VIP'는 10만791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3861다.

이밖에 '스파이 지니어스'는 7만2739명으로 5위에 올랐으며 4만5633명의 '해치지 않아'를 비롯해 '닥터 두리틀', '나쁜 녀석들:포에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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