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진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설기획 1월 신청곡'에 출연해 나훈아 '애정이 꽃피던 시절' 무대를 선사하며 트로트의 참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진은 지난해 9월 첫 출연한 '가요무대'에서 방미 '올가을엔 사랑할거야'를 열창,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10월 방송된 1632화 '가요무대-나의 애창곡'에서는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 시청자들에게 '리틀 이선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마이진은 바지 정장을 고집하는 의상부터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엄청난 가창력, 보이시한 매력까지 이선희를 떠올리게 하며 화제가 된 주인공이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는 1641회 '가요무대-세월 그리고 인생' 편에 출연해 이문세 '광화문연가'를 들려줘 많은 화제가 됐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명곡 '광화문연가'를 32년 만에 '가요무대'에서 처음으로 노래하며 듣는 이에게 가슴 깊이 느껴지는 감동을 선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이진은 '가요무대'에 출연할 때마다 화제가 되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7일 '가요무대' 출연 당시에도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이슈 2위,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검색어 요정'다운 매력을 보여줬다.27일 방송된 '가요무대'를 통해 트로트로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시켜준 마이진은 '한 번도 캐스팅 하지 않은 관계자는 있어도 한 번만 무대에 초대한 관계자는 없다'는 말이 나올 할 만큼 믿고 듣는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방송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마이진은 유튜브채널 '마이진의 찐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