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이 공개 연애 후 심경을 고백했다. 출처ㅣ'펫셔니스타 탱구'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트와이스 모모와 공개 연애 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공개된 웹 예능 '펫셔니스타 탱구'에 출연한 희철은 태연과 함께 자신의 공개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희철은 "양측 팬들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많이 박수 쳐주고 그래서 내가 그래도 15년 연예활동을 나쁘게 하지 않았나 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해야지 생각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대중들도 그렇고 심지어 내 팬들도 속상하겠지만 그래도 우리 오빠 그동안 큰 사고 없었고 이런 건 괜찮다. 너무 고맙고 항상 응원해요라고 해줬다. 이런 마음들이 한편으로 죄책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 김희철이 공개 연애 후 심경을 고백했다. 출처ㅣ'펫셔니스타 탱구' 캡처

또한 공개 연애 이전에 솔로 앨범을 준비했었다고 고백한 김희철은 "그런데 최근에 이슈가 될 만한 일을 겪고 나서 접었다. 오해 살만한 소지를 아예 차단하고 싶었고 회사랑 이야기해서 솔로 앨범은 그냥 나중에 할게요했다"라며 앨범 발매를 미룬 사실을 밝혔다.

김희철의 예정돼 있던 솔로 앨범 제목은 '꽃잎'.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반올림'에서 지어진 자신의 별명 '꽃'을 활용해 항상 옆에 있는 팬들을 '꽃잎'이라고 부르면서 탄생한 곡이다. 하지만 공개 연애로 인해 노래의 의미가 다르게 비치는 것을 걱정해 솔로 앨범을 미룬 것이다.

‘펫셔니스타 탱구’는 네이버 TV와 V LIVE ‘펫셔니스타 탱구-SM CCC LAB’ 채널에서 만날 수 있고, 김희철은 28일 슈퍼주니어 정규 9집 리패키지 신곡 '이야이야오(2YA2YAO)’로 컴백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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