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석. 제공ㅣ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우석의 단독 팬미팅 티케팅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연기됐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28일 "오는 30일로 예정되었던 김우석 팬미팅 '우석아' 티케팅 날짜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현재 우한 폐렴과 관련해 행사시 대비를 위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티케팅 날짜 및 팬미팅 관련 상세 안내는 차주 중 다시 공지드릴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우석의 첫 단독 팬미팅 '우석아'는 오는 30일 티켓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한 폐렴 확산 여파로 슈퍼주니어 컴백쇼 녹화 관람, 강성훈 팬미팅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연예 행사들이 취소 혹은 연기를 검토하는 가운데, 김우석 측 역시 행사를 위한 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행사 취소가 아닌 티케팅 연기 상태로, 다음 주 새로운 공지를 통해 방역 대책을 마련한 뒤 새로운 티케팅 날짜를 알리거나 행사를 한동안 연기하는 등의 대응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티오피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오는 30일(목)로 예정되었던 김우석 팬미팅 '우석아' 티켓팅 날짜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우한 폐렴과 관련하여 행사시 대비를 위해 검토 중에 있습니다.

티켓팅 날짜 및 팬미팅 관련 상세 안내는 차주 중 다시 공지드릴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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