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헬스클럽 사업에 실패했던 당시 이훈의 심경을 들을 수 있었다.
'운동마니아'로 알려진 이훈은 헬스클럽에서 반갑게 누군가와 인사했다. 과거 헬스클럽을 운영할 당시 함께 했던 사장이라는 것.
이훈은 웃으며 "헬스클럽 실패하고 헬스클럽 다신 가고 싶지 않았다. 아령만 봐도 토나오는 거예요"라며 당시 트라우마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2년간 아예 운동을 안 했다며 "사입 실패했더니 다시 반지하 집에 들어와 있었다. 동생과 아내까지 신용불량자가 돼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회생 절차를 통해 빚을 갚았고, 이제는 헬스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아들과 함께 복싱클럽을 찾으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 '6명→4명' 젝스키스 "빈자리 느껴지지 않게, 팬들 위해 더 똘똘 뭉쳤다"[현장종합]
- 김호영, 동성 성추행 무혐의 처분 "명예훼손+무고 고소 진행"[공식입장]
- "고백 타이밍 놓쳤다"는 길, '복귀 타이밍'은 잘 골랐을까[종합]
- 소녀시대 서현, 수영복 입은 뒤태 공개…'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직격인터뷰]'아이콘택트'PD "길, 걱정 많았다…일상의 복귀 원했을 뿐"
- '사람이좋다' 이훈 "1월 28일, 방송 3사 다 나온다" 재기 의지 드러내며 울컥[종합S]
- '아내의맛' 진화 마마, 스튜디오 첫 등장→홍현희와 데칼코마니 인증
- '낭만닥터 김사부2' 주취자에 폭행당한 여성 구급대원 뇌사상태…돌담병원 이송
- '아내의맛' 하승진, 걸리버 가족의 건강검진→수동 키재기와 4분할 엑스레이
-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이성경에 "의사로서 재능있다" 칭찬에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