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훈이 처음으로 두 아들과 데이트에 나섰다.
이훈은 자주 화내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과 사이가 어색해진 거 같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아이들은 수험생 병, 사춘기가 오며 아빠를 더욱 멀리했고 이훈은 아이들과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외출을 준비했다. 하지만 외출 전부터 "아침부터 대판 싸웠다"고 고백했다.
데이트는 롤러스케이트장의 당황스러운 면모에 더욱 어색해졌으나 대신 볼링장으로 향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즐거운 볼링 후 분식까지 먹으며 무사히 끝난 데이트 끝에, 첫째 아들은 "화내실 때는 제가 최대한 안 나대려한다"고 고백했고, 둘째 아들은 "화만 안 내면 100점 아빠"라고 말했다.
이훈은 "요즘은 화 잘 안 낸다"고 최대한 화를 내지 않으려 한다고 멋쩍게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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