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돌담병원에는 한 여성 구급대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주취자에게 구타를 당해 쓰러진 최순영 구급대원이 돌담병원으로 실려왔다. 

최순영 구급대원은 주취자에게 다가가다 머리를 맞아 두시간 후 쓰러져 실려왔다. 그의 상태를 점검한 김사부(한석규)는 "동공이 모두 열렸다"라고 말해 의료진들과 동료들을 좌절하게 했다. 그의 상태는 지주막하 출혈로 인한 뇌사였다. 

최순영 구급대원과 함께 사는 홀어머니는 당장 달려와 상태를 물었고 김사부는 "뇌쪽에 출혈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수술하면 살 수는 있나요"라는 보호자의 질문에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현재 상태로는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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