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이성경에게 칭찬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다양한 사연의 환자들로 북적이는 돌담병원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차은재(이성경)는 환자 보호자의 칼에 맞아 목을 다쳤다. 그는 "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었다. 그냥 취미로만 배우라는 선생님의 말에 이틀을 엉엉 울다 결국 꿈을 접었다"라며 "근데 재능이 없긴 이쪽도 마찬가지다. 그때 해부학 실습실에 들어갔을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그때 도망쳤어야 했는데"라며 서우진 앞에서 푸념했다. 

이후 차은재은 두명이나 살인한 범죄자의 수술을 집도했다. 차은재는 수술을 마친 후 서우진(안효섭)과 휴게실에서 "오늘 사람을 두명이나 살인한 무기수의 수술방에서 나왔다"라고 푸념했다. 그러자 서우진은 "의사로서 재능 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환자 옆에 있는 것. 그게 의사로서의 재능이다"라고 차은재를 치켜세웠고 차은재는 처음 듣는 서우진의 칭찬에 미소를 지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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