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홍잠언이 '트롯의 맛'으로 트롯 신동의 일상을 보여주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한국에 온 마마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 날 진화와 부부싸움을 한 함소원은 마마의 갑작스러운 한국 방문 통보를 받았다. 마마는 "한국에 오래 있으려고"라며 많은 짐을 가지고 도착했다. 마마는 "파파 전화 오면 나 왔다고 하지 마"라 비밀을 요구했다. 결국 파파에게 전화가 왔는데도 함소원은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마마가 파파에게 비밀로 한 이유는 3억원을 빌려줬단 이유로 부부싸움을 한 것.

마마는 스트레스를 풀자며 늦은 밤 예쁘게 꾸민 채 함소원과 함께 나섰고 도착한 곳은 폐차장이었다. 마마와 함소원은 검은색 세단을 망치와 골프채를 이용해 사정 없이 부셨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나이트클럽에 방문했다. 마마는 메뉴판도 보지 않고 제일 좋은 술을 주문하는 쿨한 대륙의 맛을 보여준 동시에 함소원과 신나게 춤을 췄다. 심지어 함소원은 무대에 올라 댄스 가수 시절의 실력을 뽐냈다. 마마는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며 매우 즐거워했고, "며느리 덕분에 스트레스 다 날아갔다"고 말했다.

나이트클럽 마감 시간까지 알차게 춤춘 마마와 함소원은 마지막으로 해장국을 먹으러 왔고, 돈을 많이 썼다고 걱정하는 함소원에게 마마는 "즐거웠으면 된 거다"라 여전히 쿨한 면모를 보였다.

특별한 '트롯의 맛'으로 홍잠언과 임도형도 등장했다. 홍잠언과 임도형은 노래방에서 구수한 트로트를 부르며 '미스터트롯'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홍잠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쉬즈곤' 열창도 이어졌다.

화보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박상철을 만났다. 박상철은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었다. 어린 나이인데도 의젓하게 박상철의 조언을 들은 두 사람은 '네박자'를 즉석에서 불렀고 레슨까지 받을 수 있었다.

홍잠언은 이후 시상식에 참가해 트롯신동의 면모와 인기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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