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우. 출처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찬우가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찬우는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 편에 출연했다. 20여년 만에 god 박준형과 재회한 그는 "내가 공황장애가 심해서 방송도 안했다"고 밝혔다.

김찬우는 "한 20년 정도 재발했다가 완치됐다가 했다. 약 먹고 괜찮아졌다"며 "약을 먹으며 '순풍 산부인과'를 찍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도 모르겠다. 유전적인 것도 있고, 사람 많은 곳을 못 가고 터널도 못 들어간다. 한 번은 터널에 들어갔다가 중간에 차를 세우고 나온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김찬우는 박준형에게 "내가 너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god로 뜨고 나서 한 번 만나야지 했는데 쉬게 되니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고, 박준형 역시 "형이 그리웠다"고 화답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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