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돌아오는 에이트.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혼성 3인조 에이트(8eight)가 6년 만에 새 싱글로 컴백한다.

3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에이트 이현 백찬 주희는 다음달 7일 새 싱글을 발표하고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서는 만큼 에이트 멤버들은 이번 싱글 발매와 더불어 방송을 통해서도 모습을 비출 전망이다.

에이트 완전체 활동은 지난 2014년 9월 발매된 싱글 '미치지 말자' 이후 6년 만이다. 꾸준히 회자되는 명곡들로 사랑받아온 팀인 만큼 이들의 컴백을 염원하던 팬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새 싱글 작업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히트 작곡가인 방시혁 프로듀서가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에이트와 방시혁 프로듀서는 서로의 대표작인 메가 히트곡 '심장이 없어'를 함께한 사이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심장이 없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만난 세 멤버는 2014년 발표한 싱글 '미치지 말자' 이후 6년 만에 에이트로 다시 한 번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면서 "특히 에이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방시혁 프로듀서와 작곡가 원더키드가 이번 신곡 작업에 참여해 그때, 그 시절 에이트의 감성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현은 지난해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시혁 형이 우연히 알려 주신 '심장이 없어' 10주년. 우리도 몰랐는데 형 고마워요~"라는 글과 에이트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 '심장이 없어' 발표 10주년을 맞아 회동한 주희 이현 백찬(왼쪽부터). 출처|이현 트위터
에이트는 지난 2007년 첫 정규 앨범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로 데뷔했다. 세 사람의 탁월한 보컬 케미스트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잘가요 내사랑',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그 입술을 막아본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6년 만에 돌아오는 특별한 컴백 활동인만큼 한층 깊어진 세 사람의 감성 보컬이 어떤 음악에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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