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 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30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향후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먼저 DJ 배성재가 대변인 설에 대해 묻자 박선영은 "나라를 위해서 제가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부정했다. "고려한 적도 없고 정말 뜬소문이었다"고 말한 박선영은 소문이 도는 게 무서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성재가 뉴욕 주지사, 백악관 대변인, 정치계 입문도 아니냐 묻자, 이에 대해서도 "결과적으로 저는 나라를 위해서 아무런 정치활동을 지금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이 없고, "쉬고 싶다. 미국 여행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설에 대해 부정하지 않아왔던 이유는 "정말 뜬소문이어서 제가 진지하게 그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참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뉴스' 앵커를 맡으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불렸다. 2015년부터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를 맡아 왔고, '궁금한 이야기 Y', '본격 연예 한밤' 등에도 출연했지만, 최근 SBS에서 퇴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향후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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