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의 브랜든 브라운(왼쪽)과 이재도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이 공개됐다.

KBL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4라운드 45경기 동안 발생한 페이크파울 14건의 명단을 공개했다. 

KBL은 "3라운드에는 페이크파울이 19회가 나왔다. 4라운드에는 5회 감소했다"라며 "지난 시즌 4라운드(17회) 대비 3회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라운드별로 보면 1라운드에 29회, 2라운드 24회, 3라운드 19회, 4라운드 14회까지 점점 페이크파울 횟수가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다.

4라운드에 가장 많은 페이크파울을 범한 팀은 KGC였다. 무려 4회. 박지훈과 김철욱, 브랜든 브라운, 이재도가 각각 1건씩 기록했다. 이어 KCC와 삼성이 각각 2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 시즌부터 KBL은 라운드별로 페이크파울 명단과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페이크파울에 적발된 선수는 1회는 경고, 2회부터 벌금을 내게 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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