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슬기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콜린 벨 감독의 여자 축구 대표 팀이 도쿄 올림픽에 도전한다. 올림픽 최종예선 첫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A조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1,2위를 차지한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최종 두 팀이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아시아에 주어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2장이다.

A조에는 한국, 미얀마, 베트남이 경쟁한다. 북한도 같은 조에 있었지만 불참 의사를 밝혔다. B조에는 호주, 중국, 태국, 대만이 속했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는데, 지소연, 김혜리, 강채림, 장슬기, 이소담, 최유리, 이영주, 박예은, 홍혜지, 심서연이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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